하나금융투자는 조이시티에 대해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신’의 중국 진출이 올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조이시티의 온라인게임인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은 꾸준한 로열티 매출로 캐쉬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해왔다”며 “모바일게임인 ‘주사위의 신’은 중국 진출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주사위의 신’은 현재 글로벌 하루 평균 매출이 약 1억5,000만원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주사위의 신’ 관련 매출은 7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