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8일부터 3주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자들이 함께 전국 1,500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3만5,000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쌀과 밀가루·식용유·참기름 같은 부식품도 총 1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봉사활동 첫날인 18일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대한적집자사 서울지사에 모여 서울 강동구 지역 독거노인을 초청해 떡국과 선물을 대접하는 행사를 벌였다.
한편, 삼성은 지난 2008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삼성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지원액수는 155억원에 이른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18일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삼성그룹 임직원과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강동지역 독거노인들에 대접할 떡국과 만두를 준비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3주간 총 10억원 어치 선물 제공 등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그룹
18일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윤주화(오른쪽 두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김성주(〃 세번째)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설 희망나눔 물품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3주간 총 10억원 어치 선물 제공 등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그룹
18일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윤주화(오른쪽)삼성 사회봉사단 사장이 독거노인에 떡국을 대접하며 미소짓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3주간 총 10억원 어치 선물 제공 등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그룹
18일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윤주화(오른쪽 두번째) 삼성 사회봉사단 사장이 독거노인에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3주간 총 10억원 어치 선물 제공 등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