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 주석은 지난 2013년에 취임해 오는 2018년 말에 공식 임기가 만료된다.
샤오 주석은 증시 개혁의 일환으로 새해 들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제도를 도입했으나, 증시의 손실폭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한 이 제도가 급격한 주식매도를 부추겼다는 비난에 직면하면서 도입 사흘 만인 지난 7일 제도 실시를 중단한 바 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그는 지난 16일 열린 2016년 전국증권선물감독관리 업무회의에 참석해 “비정상적인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시장의 미숙함과 투자자들의 경험 부족, 불완전한 거래 시템과 감독 시스템의 부적절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