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동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 12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014년 '김포풍무센트레빌' 아파트 사업 후 2년 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한 셈이다.
동부건설은 19일 과천 12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천 12단지 재건축은 현재의 44가구를 3개동 100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7년 3월에 착공,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임에도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소규모 정비사업의 시범으로서 더욱 특화된 고품격 센트레빌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조권형기자 buzz@sed.co.kr
동부건설은 19일 과천 12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천 12단지 재건축은 현재의 44가구를 3개동 100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7년 3월에 착공,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임에도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소규모 정비사업의 시범으로서 더욱 특화된 고품격 센트레빌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조권형기자 buzz@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