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19일 ‘즐겨라 겨울이니까’라는 주제로 SNS(facebook.com/PyeongChang2018)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동계스포츠의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이규혁·조세현(사진작가)·김연아·류현진 등의 홍보대사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겨울이니까 겨울스포츠를 즐기자’는 내용을 영상에 담은 김연아는 무료한 듯 생각에 잠기다가 테이블 위에 놓인 스케이트를 발견한 뒤 아이스링크로 향하며 “겨울이니까”라는 짤막한 말과 함께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조직위는 25일에는 류현진의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각 주제별로 경품도 걸려있다. 신무철 조직위 홍보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이 동계스포츠는 물론 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