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 경제활성화 입법촉구 서명운동 동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쟁점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대한건설협회(6,961개사), 대한전문건설협회(2만9,342개사), 한국주택협회(65개사), 대한주택건설협회(6,118개사), 해외건설협회(771개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5,297개사), 대한건축사협회(9,675개사) 등 17개 건설관련 단체가 참여해 법안 통과 시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각 건설관련 단체들은 빌딩 내에 서명부를 설치해 회원사 임직원 등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서명을 받고 각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저유가와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건설업계의 활로 마련을 위해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