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외 박람회 등 중기 수출 지원

경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선다.

경남도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무역사절단 파견(7회), 해외 유망박람회 참가(26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를 비롯해 지난해 FTA 신규 발효국인 캐나다, 베트남, 중국 등을 집중 공략한다는 게획이다. 먼저 오는 3월에 대만과 태국에 아시아 농수산물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4월에는 CIS 기계종합 무역사절단 및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을 보낸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