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사인 플렉스컴이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플렉스컴은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기준 전날 대비 12.35%(310원) 내린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플렉스컴은 이날 자기자본의 45%에 해당하는 280억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이 연체됐다고 공시했다. 플렉스컴 측은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으며, 해당 금융기관과 상환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