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금호동 옥수중앙교회에서 최형식(왼쪽 두번째) 매일유업 홍보이사가 호용한(〃 네번째) 옥수 중앙교회 담임목사와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우유 안부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우유 안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유 안부 캠페인은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우유 1개씩을 배달하고, 독거 노인의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배달원이 즉시 신고하도록 만든 제도다.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에서 2003년부터 소외계층 후원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동대문구, 광진구까지 후원 지역이 확대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수중앙교회와 함께 광진구 독거노인 150세대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을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