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신약 개발 기대감에 급등

부광약품이 신약 개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11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80%(7,450원)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약 개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규 기전 당뇨치료제인 ‘MLR-1023’의 전기 2상이 지난 12월 완료됐고, 임상 결과의 논문 발표가 올해 상반기 내 진행될 것”이라며 “목표주가(3만5,000원)에 반영된 파이프라인(연구개발) 가치는 7,435억원이지만, 진행 중인 실험이 상품화에 모두 성공한다면 5조9,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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