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유럽증시 급락 출발… 국제유가 하락 영향

유럽 증시가 20일 국제유가 급락과 아시아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6%(109.14포인트) 내려간 5,767.66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2.46%(105.14 포인트) 하락한 4,167.12를 나타내고 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53%(244.17 포인트) 내려간 9,420.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2년 만에 배럴당 28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WTI는 오후 5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 떨어진 27.6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1.98% 하락한 28.1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 지수는 632.18포인트(3.71%) 떨어진 16,416.19에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3.82% 하락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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