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문을 연 GS건설의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에 내방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분양한 ‘신반포자이’가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한 ‘신반포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가구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리면서 평균 3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m²A 주택형은 23가구 모집에 2,472명이 청약 접수해 107.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반포자이의 청약 경쟁률은 최근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실제 지난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월1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