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2025년 매출 3조원 달성







한전KPS가 오는 2025년까지 매출 3조원에 1인당 생산성 4억 5,000만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전KPS는 21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비전 2025’를 발표했다.

비전 2025에는 기존 시장 수성 전략, 비즈니스 모델 확장 전략, 장기 성장사업 확보 전략 등 3대 전략 방향과 12대 전략과제가 담겼다. 한전KPS는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 3조원, 1인당 생산성 4억 5,000원, 신성장사업 매출비중 38% 이상을 달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외근 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정비시장 개방 등 경영환경 변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전 2025를 나침반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계열사로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송변전설비 정비 사업 등을 맡고 있는 한전KPS의 지난 2014년 매출액은 1조855억원(연결기준) 규모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