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인터파크 플레이디비와 함께 관객 9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8.5%가 관크 피해를 겪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부주의한 행위가 많은 사람들의 여가생활을 침해한 것이죠.
이처럼 관크가 공연장의 말썽꾸러기로 대두되면서 ‘수구리·커퀴밭·반딧불’ 등 정체불명의 단어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어김없이 공연장 게시판과 커뮤니티를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세상의 모든 관크를 모았습니다. / 진은혜 인턴기자 ggoster08@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