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구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CJ CGV의 중국 실적은 박스오피스가 439억위안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작년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CJ CGV는 올해도 30개 안팎의 신규 사이트를 오픈하며 중국 영화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국내 영화시장은 성장세가 둔화 국면에 있지만 CJ CGV가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영화시장이 매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