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과 태양 유증 참여는 주가 긍정적-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에게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실시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지드래곤은 에스티로더·입생로랑 등 글로벌 명품 화장품과 충분히 경쟁 가능한 브랜드”라며 “지드래곤의 유상증자 참여로 YG플러스가 운영 중인 화장품 브랜드 ‘문샷’에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광고 모델 기용을 통한 연결고리를 확보한 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현 주가는 예상 PER의 22배까지 하락한 수준으로 매수 가능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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