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250곳 해외진출 도운 SK플래닛

현지 오픈마켓서 판로 지원

SK플래닛이 지난해 6개월 간 중소업체 250곳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K플래닛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해외 현지 오픈마켓인 '일레브니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는 '11street' 내 한국중소기업기획관(한국관)을 신설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로 자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11번가 물류센터에서 해외 배송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해 중소업체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윤재 SK플래닛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SK플래닛은 해외 오픈 마켓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하며 상생 협력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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