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480만건이었던 이용실적은 2014년 5억건을 돌파한 뒤 지난해 21억건으로 대폭 뛰어올랐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이든스토리에선 브이월드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스템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인 ‘해줌(태양광 온라인 마켓)’을 개발했다. (주) 오브젠의 e-Cube 스튜디오와 (주)지오멕스소프트의 D-DAS 소프트웨어도 공간정보를 접목해 마케팅관리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는 “브이월드에서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와 공개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