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광주공장과 전남 곡성·경기 평택 공장에서 근무조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17일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지 1개월여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분파업은 오전조·주간조·오후조·야간조로 나눠 조별로 이뤄진다. 27일에도 오후조 노조원들의 4시간 파업이 공장별로 한 차례씩 예정돼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015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해를 넘겨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이어왔으나 일시금 상향지급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박재원기자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분파업은 오전조·주간조·오후조·야간조로 나눠 조별로 이뤄진다. 27일에도 오후조 노조원들의 4시간 파업이 공장별로 한 차례씩 예정돼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015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해를 넘겨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이어왔으나 일시금 상향지급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박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