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취임


한국중부발전은 26일 보령 화력본부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7대 정창길(사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중부발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장직을 맡게 된 정 신임 사장은 지난 1951년 경남 합천 출신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을 지낸 후 퇴직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열린 경영으로 발전회사의 중심에 한국중부발전이 자리매김하게끔 만들겠다"며 "변화 관리와 안전을 신념으로 삼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리더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기업이 되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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