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중동발 호재에 급등



건설주가 중동발 호재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10시1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3.56% 급등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현대건설이 6.77%, GS건설은 7.16%, 대우건설은 3.53%, 대림산업 4.03% 등 대부분 건설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건설주 상승은 유가 급등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잠정 중단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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