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에 매출액 53조3,200억원, 영업이익 6조1,4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정 집계됐다. 연간 매출 규모는 200조6,500억원으로 200조원대 매출을 지난해도 지켜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실적 확정치를 28일 밝혔다. 지난 8일 발표한 실적 잠정치보다 매출은 3,200억원, 영업익은 400억원 올랐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3.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92%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매출은 1.11% 늘었고 영업이익은 16.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