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교협은 서울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허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으로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 하윤수 부산교육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뽑았다고 밝혔다. 감사는 김도종 원광대 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이 맡게 됐다.
허 신임 회장은 제주 제일고와 제주대 관광학과를 나와 세종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관광학회 부회장, 제주발전연구원장 등을 거쳐 제주대 제8~9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허 총장은 부구욱 현 회장(영산대 총장)의 뒤를 이어 오는 4월 8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정혜진기자 made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