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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제일기획과 손잡고 웹드라마 ‘초코뱅크’를 제작하고 있다.
‘초코뱅크’의 주인공은 EXO 멤버 카이와 배우 박은빈씨. 금융업계 취업을 준비중인 카이가 수제 초콜렛 가게를 운영하는 박은빈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각 종 에피소드를 엮어낸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덕선이 엄마로 출연했던 배우 이일화씨가 ‘초코뱅크’에서는 카이 엄마로 분한다.
웹드라마는 2월15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일 10분씩 총 6회 분량으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출시한 크라우드 펀딩과 계좌이동제, 보험다모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드라마에 자연스레 녹인 만큼 일반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