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 풍성

SKT 'T로밍 원패스' 출시
KT도 무제한 상품 등 선봬

SK텔레콤과 KT가 설 연휴를 맞아 각각 데이터 로밍 신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상품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SK텔레콤은 하루 1만5,000원(부가가치세 별도)의 요금으로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데이터통신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T로밍 LTE(롱텀에볼루션) 원패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 55개국에서 제공한다. 하루 250MB 용량의 데이터까지는 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LTE방식으로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한 달간 1만5,000원인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상품을 1만3,000원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또 1만원짜리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인 '로밍 에그' 상품을 2월 한 달간 6,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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