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K-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남아 시장에 의존해온 중소 프랜차이즈업체들은 해외진출지원센터를 통해 법률·행정지원부터 시장 안착 서비스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협회는 미국 동부지회를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에도 지회를 만들어 중소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미국 시장은 프랜차이즈의 역사가 깊고 시장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정받으면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기가 더욱 쉽다”며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K-프랜차이즈가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