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하마드 아유브 살랑기 아프간 내무차관은 트위터에 “카불 시내 데마장 광장에서의 자폭 공격으로 최소한 1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아프간 내무부에 따르면 자폭테러범은 경찰청 건물 입구 근처에서 행인들 틈에 섞여 있다가 폭탄을 터뜨렸다. 부상자의 대부분은 민간인 남성이며 카불 시내 병원엥서 치료를 받고 있다.
테러 직후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은 “쿤두즈주 이맘 사히브 지역 출신 전사 무자히드 모하마드가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