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주가 저평가에 급등

모나미가 실적 개선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모나미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1분 현재 전날보다 22.53%(935원)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모나미 매출액은 전년대비 4% 늘어난 1,486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28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지난해 흑자 법인으로 전환한 상해모나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네임펜, 유성매직, 보드마카 등 주력제품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가치가 있는 소비재기업이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멀티플(배수)을 적용받는 점, 중국 시장 소비재 수출 확대 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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