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은 “한국나노기술원은 기술개발 등 연구활동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까지 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지원에 있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기도 기업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킨텍스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단지 고양시에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인근 도시에도 방문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시사업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성환 의원(새누리당, 성남5)는 “지난 (킨텍스)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어 취한 조치로 1급 직원을 팀원으로 배치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로 조직의 화합·융화가 저해될까 우려된다”며 “업무 추진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조직 활성화와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016년에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 등 세계적인 국제행사가 많이 예정되어 있다”며“ 큰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숙박시설, 주차시설 등 그에 대한 대책을 잘 세워주시길 바라고 전시시설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한국나노기술원 업무보고에서 “ 경기도의 중소기업과 나노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장비이용료 할인과 대형연구시설을 활용한 R&D사업지원, 시스템 소자 분야 종합분석과 신뢰성 인증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경기도 에너지2030지언을 위한 LED, 태양전지와 같은 나노융합기술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