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로 현대百 카드 결제 실시

현대백화점그룹은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백화점 전용카드의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삼성페이에 탑재된 현대백화점카드로 상품 구매시 결제·멤버십·포인트 적립 등 기존 자사 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3일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을 시작으로 16일부터 현대백화점 및 아울렛 17개 전 점포에서 삼성페이를 활용한 백화점 전용 카드 결제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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