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설 연휴 기간중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명절 특별 서비스 관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바로픽업서비스'가 이번 명절 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 없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휴대폰 등을 구입 주문한 소비자는 연휴 기간에도 전국 1,00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서라도 해당 제품을 받아 즉시 개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거주하는 자녀가 효도폰을 T월드다이렉트에서 주문한 뒤 부모가 거주하는 지역의 인근 매장을 지정하면 귀성길에 해당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해 바로 부모에게 설 선물로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6일중 전국 주요 5개 교통 거점(경기도 기흥휴게소, 부산역, 대구 이시아폴리스, 광주역, 서대전역)에서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센터도 운영한다. 귀성 및 귀경길에 예상치 못한 전화기 고장을 겪은 경우라도 이동식 A/S센터를 문하면 공짜로 점검 및 충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T데이터쿠폰'을 연휴 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MB의 데이터통화 용량과 '설현' 세뱃돈 봉투를 추가로 제공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