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2016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 및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1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5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협력 파트너들의 혁신활동 지원 등을 담은 ‘2016년 강한 협력사 육성 체계’를 발표한다. △협력사 평가 체계 개선 △품질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지원 △원료 및 매입상품에 대한 사전 관리 프로세스 수립 지원 △협력사 혁신 연구회 및 기술컨설팅 운영 등이다. 협력사들은 이날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분과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혁신활동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공정 인라인(In-line)화를 통한 품질 혁신, 파우더 입자의 품질 균일성 확보 등 2015년 협력사 우수 혁신사례가 발표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장 전략 및 성공 사례를 다루는 특별 강연도 이뤄진다. 강병도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다 함께’라는 경영방침 아래 기업을 둘러싼 생태계와의 소통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상호 협력으로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의 파트너들이 세계속 K뷰티를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활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