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매출 첫 1조 돌파… 제약기술 융합 화장품 인기 덕분

화장품·제약 전문 기업인 한국콜마와 계열사의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와 관련 계열사들의 2015년도 매출이 1조72억원,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358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607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화장품 부문의 홈쇼핑 히트 상품과 제약 부문의 융합기술 제품이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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