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이 13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명복지재단
문화 서비스 그룹 대명의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어르신께 온정을 전했다. 대명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대명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맞춤형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효(孝) 실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경영진들과 주요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1,800여명의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주 메뉴로 식사를 대접했다.
대명복지재단 측은 “이번 ‘효(孝) 실천의 날’ 행사는 2000년부터 이어져온 대명그룹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김치 나누기’, ‘다양한 봉사활동’ 등과 함께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전국 대명리조트의 사업장에서 이어질 나눔 활동이 지역민과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꿈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명복지재단은 ‘밝고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구현’이라는 재단의 설립 정신에 맞춰 2016년 사업 미션을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지원’, ‘청소년의 꿈과 희망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보육사업 후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