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기부는 오는 3월 13일까지 한국SC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웹 및 모바일 사이트(www.sc-goodproject.co.kr) 또는 서울 종로구 한국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목소리 기부존’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소리 기부 참여자는3월 25~27일 한국SC은행 본점에서 개최되는 ‘착한목소리페스티벌’에서 시각장애인 심사위원단이 심사하는 ‘목소리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85명의 목소리 기부자는 150종의 경제교육 콘텐츠를 녹음하게 된다. 최종 선발여부와 관계 없이 착한목소리페스티벌 현장 방문자 가운데 희망자들은 ‘금융 용어 500종’ 녹음에 참여할 수 있다.
제작된 경제교육 오디오 콘텐츠는 오는 4월 중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 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모든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SC은행의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약 21만5,000명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행책, 영화, 미술작품, 서울시 문화재 묘사 관련 콘텐츠 등이 개발됐으며 총 2만1,400부의 오디오북과 점자책, 무료 스마트폰 앱이 제작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유관단체 등에 기부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