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의 의류 브랜드 복합관 1호점(경기도 안성점)의 모습./사진제공=제로투세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경기도 안성에 복합매장 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복합매장은 제로투세븐의 ‘알퐁소’와 ‘포래즈’ 등을 한 곳에 모아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94㎡로 기존 백화점입점 매장에 비해 크다. 이달 중에는 여수·둔산 지역에 3월에는 동대문 현대 시티 아웃렛에 매장을 세우며 올해 안에 총 22개 복합관이 문을 열 계획이다.
알퐁소는 영아(0~2세)와 유아(3~5세) 중심의 실용성 높은 제품을 전면에 내놓는다. 브랜드 새 단장 이후 처음 공개한 2016년 봄·여름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물량의 31.5% 이상이 팔렸으며, 원피스와 롱블라우스, 내의류 제품은 60% 이상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이 반응이 뜨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알퐁소에서는 의류 외에도 턱받이와 가방, 앞치마 등 아이 성장과정에 필요한 패브릭 상품도 갖췄다. 어린이(5~10세) 대상 브랜드인 포래즈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영국감성의 유아동·키즈 캐주얼 의류를 판매한다.
한편, 제로투세븐 1호점 복합매장 안성점은 방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