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이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 ‘윌리엄홀’에서 성적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엄정한 선별 기준을 거쳐 총 45명의 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모두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고교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경주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해 온 청호나이스는 2010년부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급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