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 위원 및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 등 12명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주택정책 및 법률, 건설 및 도시개발사업 사례 연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는 최신 스타일과 주거문화, 미래주택 트렌드를 체험하기위해 주택문화관인 래미안 갤러리를 찾았다.
이 날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 위원들과 주한스웨덴대사는 삼성물산 건설사업 및 래미안 소개, 주요 주택 프로젝트에 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래미안 철학이 담긴 최첨단 주거공간인 스타일관을 둘러 보았다.
삼성물산은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최첨단 시스템과 주거환경 등을 소개하며 실제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조명, 전력 등을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는 홈 오토매틱 시스템(HAS:Home Automatic System)이 적용된 공간을 비롯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욕실 시스템, 가변형 공간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함께 한 카롤린 쉬베르 민정위원장은 “래미안이 추구하는 첨단주거 기술,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스템 등 미래지향적 주거 문화가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지난 16일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 위원 등 12명이 삼성물산 래미안 갤러리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