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아스트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올해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은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생산 스케줄 조정으로 부진했지만 일시적인 조정에 불과한 만큼 올해에도 생산 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 효율성 개선과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보잉과 스피릿사 외에도 에어버스와 엠브라에어사 등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역대 최대 수주가 기대된다”며 “올해 추가 수주를 감안하면 아스트의 수주 잔고는 2조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