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2개 기업과 6,000억원대에 달하는 올해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재원산업(대표 심장섭), 보임에너지(대표 한문선)과 6,0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원산업은 4,800억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단 내 낙포동 공유수면(18만3,380㎡)을 매립, 화학산업 생산공장과 물류기지를 증설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인원만 300여명에 이른다. 또 보임에너지는 1,250억원을 들여 여수산단 중흥동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30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36명을 고용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산단 내에 공장 신·증설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co.kr
여수시는 재원산업(대표 심장섭), 보임에너지(대표 한문선)과 6,0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원산업은 4,800억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단 내 낙포동 공유수면(18만3,380㎡)을 매립, 화학산업 생산공장과 물류기지를 증설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인원만 300여명에 이른다. 또 보임에너지는 1,250억원을 들여 여수산단 중흥동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30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36명을 고용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산단 내에 공장 신·증설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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