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이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4가지 프로젝트 계약금 약 1조원의 가치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임상 진척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유입 여부”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84만원으로 잡았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상 단계가 다음으로 넘어갈 때 마일스톤을 받는다는 것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좋지만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