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1인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단 90분 만에 제압했다. 조코비치가 한 번만 더 이기면 맞대결 전적도 동률이 된다.
조코비치는 11일 밤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나달을 2대0(6대2 6대2)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우승상금은 65만4,725달러(약 7억6,000만원). 4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놓치지 않은 조코비치는 통산 6번째 이 대회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 대회 역대 29전 전승. 나달과의 전적도 22승23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1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고 나달은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은 지난주(55위)보다 한 계단 오른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조코비치는 11일 밤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나달을 2대0(6대2 6대2)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우승상금은 65만4,725달러(약 7억6,000만원). 4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놓치지 않은 조코비치는 통산 6번째 이 대회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 대회 역대 29전 전승. 나달과의 전적도 22승23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1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고 나달은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은 지난주(55위)보다 한 계단 오른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