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Peak&Bottom]두산건설, 감자 소식에 급락… 장중 52주 신저가

두산건설이 감자 결정에 급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의 주가는 전날보다 8.81%(380원) 내린 3,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65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두산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90%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자 후 주식 수는 변함이 없다. 다만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췄으며, 자본금은 4,206억9,000만원에서 510억7,000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4월26일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