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비과세 해외펀드 대표상품, 현대증권 '메리츠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헬스케어전문 '밸뷰'와 협업… 성과 기대


현대증권은 비과세 혜택을 주는 해외주식전용투자펀드에 담을 상품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메리츠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스위스 대형 자산운용사인 밸뷰자산운용과 한국의 메리츠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운용한다. 밸뷰자산운용에서는 헬스케어 산업 출신 전문가가 직접 투자 기업을 발굴한다.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투자 대상 종목 중 약 600개를 선별해 최종적으로 30~50개 기업을 포트폴리오(투자상품군)에 담는다. 또 공동 운용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은 현장 탐방과 종목 분석을 통해 앞으로 성장할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두 운용사는 투자 종목에 대해 수시로 의견 교환을 하고 공동 리서치를 하면서 협업을 하게 된다. 헬스케어 산업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 신약 개발 및 의료장비 첨단화 등을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의약품과 의료기기 뿐 아니라 병원 관련 종합 서비스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 상품은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산업 전문 자산운용사인 밸뷰자산운용과 장기 투자 분야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역량이 결합 돼 운용되는 만큼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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