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조8,000억원 규모 쿠웨이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현대건설은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50원(3.36%)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쿠웨이트 알주르 액화천연가스 수입터미널(Al-Zour LNG import terminal)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조8,532억원이다.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발주한 이 공사는 쿠웨이트 남부해안 알주르 지역에 LNG 수입·저장·재기화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