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매각 재추진 기대감에 ‘강세’



동부건설이 매각 재추진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50원(18.55%)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동부건설은 공시를 통해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에서의 인수합병에 관한 준칙에 의거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공고 일자는 오는 7일이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앞서 지난해 7월 3일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아 온 바 있다. 지난해 8월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해, 같은 해 10월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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