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대표 이세돌 9단과 알파고(Alpha Go)의 첫 바둑 대국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인간 대 기계의 대결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동력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확인하는 기회로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AI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비관론과 인간 생활의 모든 편의를 도와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두 시각은 미래의 모습을 그린 SF영화에서 더욱 잘 나타나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썸에서 영화 속 등장한 인공지능을 통해 ‘선과 악’의 이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정가람기자 garam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