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요금제 상승 효과에 영업익 상승기대-현대증권

로엔에 대해 시장 예상치 상단에 부합하는 요금제 인상에 영업이익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현대증권은 스트리밍 요금제 상승에 따라 로엔의 영업이익이 200억원250억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봤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복합상품 요금제를 22~44% 인상하는 안을 확정했다”며 “6개월 유예기간으로 기존 사용자 대상 요금인상 및 비용증가는 9월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스트리밍 요금제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33% 인상키로 했다”며 “향후 다양한 요금제 제공을 위해 추가적인 복합 및 다운로드 상품 출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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