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부터 24년 동안 ‘크러프츠’를 후원하며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크러프츠 도그쇼에서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체험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 갤럭시 S6, S6 엣지, 갤럭시 탭S2 8.0, 기어VR 등 최신 모바일 기기와 애드워시 세탁기를 전시했다.
또한 애견인과 반려견이 소중한 추억을 교감할 수 있는 애견 관련 IoT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과 미래지향적 기술로 인류의 삶을 여유롭게 하고 사람들이 반려견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SNS 마케팅에도 힘을 쏟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크러프츠를 2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삼성의 제품과 기술력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co.kr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도그쇼인 ‘크러프츠 2016’ 행사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