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테리어 소품 같은 단순하고 멋스러운 디자인, 기존 모델보다 30% 더 빨라진 해동 기능, 3면 입체 가열 방식, 99.9% 향균 효과 등이 특징이다. 또 조리실의 긁힘이나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 내구성 높은 세라믹을 내부 5면 모두 적용해 기름 때도 깨끗하게 닦인다. 독일의 항균 인증 기관인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3개의 자동조리 메뉴 기능을 갖춰 전자레인지로 계란찜이나 라면 등 간단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소비자가 조리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식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23ℓ 용량에 블랙과 검정과 흰색 두 색상으로 출고가는 13만5,000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